뉴욕노가리 - 사연과 질문 (방송소개) : 방송 소개를 원하는 사연과 질문만 올려주세요. :)

나는 어디 나라 사람인가?

조회 수 7510 추천 수 0 2013.09.27 10:44:59

8년전 일이다, 나는 그때는 회사와 집을 오가며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멘하탄과 락클렌드를 오가며 매일 통근열차에 몸을 실었었다.

그러다가 너무 출퇴근이 힘들고 일이 많아서 나에 일을 시작하고자 했다, 그때만해도 나는 영주권자였다,.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자면 내 생각엔 영주권도 가능하지만 더 자유로운 시민권을 생각했다,그런데 30여년간 간직해 온 대한민국이라는

사랑하는 조국이 눈에 밣히고 눈물이 났다, 그래서 생각을 다시 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 해에 조금 복잡한 문제로 인해 시민권을 신청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선서하고 미국 국가를 부르는데 눈물이 났다, 내가  무었을 위해서 이 일을 하나?그리고 미국에 무엇을 위하고 대한민국에는 배반인가?

 아니면 속 앓이 사랑인가? 가슴이 뭉클하고 같이 있던 아내도 덩달아 울었다. 남들은 시민권 증서를 받으며 환호하는데 왜 우리는...

그때 생각했다, 나의 피솟에 지닌 조국은 한국인이고 대한민국이다, 이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 당당히 살며 미국속의 한국인으로 한국이 잘못할때는

엄중히 꾸짓고 미국이 잘못할때는 바른 길로 가도록 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잘자.

 

옛날 춘추 전국시대엔 국경이 산과 강이였다고 한다,그래서 선정을 배푸는 어진 임금님을 따라 자유로이 이동 할수 있었단다,

그래서 왕이된 자는 많은 사람을 모으기 위해 진정한 덕치가 뭐였는지를 고민했었단다.

지금의 현실과 비교하면 언재든지 나라와 나라 사이를 왕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나는 나의 꿈을 실현키 위해 미국에 왔다,

한 장의 증서가 뭐 그리 중요한가?

 내가 배운대로,진정한 선과 의를 따르면 그것이 미국을 위한 것이요, 그것이 피붓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는 것이 아닌가?

 

오늘도 95번 도로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보며 파란 하늘을 향해 미소를 보낸다.

 


미야오

2013.09.27 12:34:40
*.96.134.234

Elik 아빠님 글 쓰실때마다 제가 많이 공감해요.  유학생 아닌 이민자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감정들인가봐요.

EliK

2013.09.29 16:37:58
*.83.55.222

저 또한 미야오님 방송에서 잘 듣고 있고 피부에 와 닫는 느낌이에요, 뉴욕이나 뉴져지나 덩그러니 한 가족만 남겨져 있는데 좀 친해지려면 타주나 한국으로. 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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