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자유게시판 - 청취 후 여러분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

:))

조회 수 307 추천 수 0 2017.04.28 03:35:17

안녕하세요.

어떻게 글을시작해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한두번망설인게 아니랍니다. 오늘은 굳게마음을 먹고 내일은 주말이니까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앉아서 이렇게두서 없이 글을 쓰고 있어요. 유후님께서 뉴욕노가리를 이어가는것이 청취자분들의 사연과 리뷰라고 하셔서 용기내어서 써보려고 한답니다 !


저는 아직도 많이 방황하고 책임감을가진 어른이되려고 노력중인 아이에요 (어렸을때부터 방황만 하고있어요). 참고로 유후님과는 띠동갑이랍니다. :))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매일매일 하루살이처럼 살아가고있어요. 여기서는 체리나무를 프루닝 하고 있어요 ! 자연에 둘러쌓여서 어디서 해가 뜨고 구름이 움직이고 매일매일 다른 자연관경을 바라보며 상쾌한 공기를 아주 매번 들이키는곳에서 스트레스는 일도 없이 그냥 아침의 추위만 살짝 두려워하면서 일하고있어요. 그래도 가을의 하늘을 보고 있으면 아침 잠깐의 추위따위는 무섭지 않아요!


그렇지만 다음주면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요. 무의식으로 날짜를끊고보니 어버이날 도착하네요. 다음날은 중요한 투표날이죠 !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투표를 처음해본게 작년 20 국회의원선거때가 처음이였답니다. 저희 본가 초등학교서 처음으로 투표를 했구요. 성인이되고나서는 외국서 나라와 정치 생각없이 저만 생각하고 지낼때였어요. 그러다 보니 유학시절과 저의 20대는 정말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우리나라의 정치에 관심없이 지내다 보니 나라가 정말 엉망으로 굴러가고 있더라구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사건사고는 터지기만하고 수습은 전혀 되지도 않고국가는 남의 손으로 나라가 굴러가고있었고… 20 국회의원 선거와 많은 촛불집회로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을 있을때 저는 액션eh 없이 생각만 할까 말까하는 능동적이지 않은 국민이였던거같아요. 뉴욕노가리 식구들이 정치 얘기를 서슴없이 하실때 저는 정말 배울점이 많았어요.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 들으면서 저도 이런 의견을 가지고 서슴없이 나의 의견을 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행동하는사람.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었어요.


유후님은 모든 토픽을 말하시고 모든 이야기를 이끌어가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신거같아요. 인맥이 넓으신지도 알거 같아요. 뉴욕노가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원래님! 원래님이 숨은고수라는걸 다양한장르의 음악을 그것도 엑기스만 골라서 꼭꼭집어서 소개시켜주시고 저에게는 정말 상큼한 경험이였어요. La Speranza 들으면 저만의 희망을 찾기도 하구요. 원래님의 육아법도 새겨듣고 있구요. 원래님의 그릇 모으는 취미를 엿듣고는 나도 뭔가를 큰숲을 볼수있을정도로 뭔가를 좋아한 언젠지 기억이 안난답니다


그리고 독해선생님. 저는 평소 건축에 관심도 많았고.. 미술사를 공부해서 건축과 연결해서 공부하기도  했어요. 건축독해보다 저는 독해선생님의 개인적인 의견을 듣는 것이 너무 재밌어요. 깨달음 이어 깨달음이 저의 뇌를 채우고 다른 생각의 꼬리를 물고 그래요 ! 일이년전에 들었다면 제가 처음으로 건축독해 수강신청을 했었을거에요. 학교다닐땐 도시계획과 geography에관한 워크샵도 자주 다녔는데 그때 걸어다니며 보며 의견을 나누는 그런 활동이 전공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그래서 건축독해 수업 기대해요 매번매번 !


원래독해부부님들을 보면서 저의 연애와 결혼관도 생각하게되고 아무튼 thought provoking 말씀 많이 해주시고저를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려요 !



옆길로 새자면, 유학 당시는 취업 걱정과 생각 전혀 없이 정말 하고싶은 공부를 했었어요. 모든것이 쌓이고 점이 되어서 지금의 저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벌일려고해요. ( pivot :p) 어렸을때 제가 좋아하던 시간들을 생각하다 다른공부와 길로 가보려고해요. 디모님과 조이님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저는 저의 삶을 물흐르듯 보내버렸을까 하는생각을 자주한답니다. 언제 저의 점들이 모여서 동그라미나 별을 그릴지는 모르지만요. 디모님과 조이님의 episodes 손모아 기다려요.


뉴욕노가리 홈페이지를 자주 다녀갔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기 까지는 두달의시간이 걸렸답니다. 저는 팟캐스트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뉴욕노가리의 시즌1부터 듣다 지금은 시즌3 15/16회를 듣고 있구요. 세월이 지난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그땐 저런사건들이 있었지.. 누구도 트럼프가 대통령이되길 바라지도 꿈도꾸지도 않았지... 패션경향도 그랬었지 하며 저의 2014 15 16년을 돌이켜도 보기도 하구요.

저번주부터 팟캐스트에 시즌4 뜨더라구요 ! 얼른 듣고 싶어요! 저도 기다리는 맛으로 아껴 들을겁니다.


PS. 이글을쓰기 시작한건 저의 단순노동이 눈을뜨고 일하러갈때 일하고가고싶게한 뉴욕노가리의 에피소드 덕분이여서 꼭보답하고싶었어요. 마음같아선 한달치 월급이라도 드리고싶지만.. 가난한 청춘이랍니다뉴욕에 가게된다면 직접 와인 대접해드릴게요. 뉴욕노가리를 들으면서 형용 없이 많은 것을 배웠어요…  청취료에 빚대어 보내드릴수는 없지만조그만 성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보내드립니다.  서버비에 조금의 보탬이 되길바래요. 뉴욕노가리에  관계자 모두 다들 감사드려요 :)) 열쇠집아저씨는 매트리스의 영감을 받아서 나오신 nickname인가요? 궁금해서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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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HOO

2017.04.29 15:53:54
*.116.131.104

앞으로도 종종 굳게 마음 먹고 적어주세요. 이런 글. ㅇㅎㅎㅎ 워킹할리데이,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밑거름이 될거라고 믿으세요~ 

뉴욕 오시면 와인 대접해주신다는 부분은 따로 캡쳐를...쿨럭;;  : ) 

Alaska

2017.04.30 01:32:41
*.56.204.194

댓글 감사해요 :)) 저를 돌아볼수있는 좋은 밑거름이된 시간이라 믿어요 ! 꼭 와인 대접해드릴겁니다 히히 걱정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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